“삶과 어울리는 괴산행복교육지구”

▲ 【충북·세종=청주일보】행복교육지구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지난 15일 괴산 마을교육활동가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0.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 괴산행복교육지구는 총 6억의 예산으로 5개 권역별 마을학교, 13개의 청소년 동아리, 9개의 마을교육과정연구회 및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해 따뜻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등 민관학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였다.

2020년에는 1억의 예산을 증액, 총 7억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공간을 활용한 돌봄과 자치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배움을 확산하고 청소년이 마을의 주체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을 전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프로젝트와 돌봄, 마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리 마을여행을 운영할 권역별 마을학교, 학교와 마을 연합 방과후 학교, 마을 지역연구회, 마을교육활동가를 위한 정기적인 연수와 워크샵을 운영해 괴산행복교육지구가 풀뿌리 교육자치의 열매를 맺는 마을교육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괴산행복교육지구 한인경 장학사는 “오늘 공모사업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알차게 운영해 줄 마을 주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