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괴산군 나들목 램프구간 25톤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대형 굴삭기가 낙하 사고 현장 .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나들목 진출로 램프구간에서 오후 3시 6분 경 대형 굴삭기를 싣고가던 25톤 트레일러에서 굴삭기가 낙하는 사고가 일어나 괴산IC 진출입이 4시간 가량 통제됐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톤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굴삭기가 낙하하면서 진출입로 도로 차선이 막히면서 괴산으로 진출하려던 차량들이 문경세재 IC나 연풍 IC로 돌아서 출입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굴곡이 심한 괴산나들목 진출입로는 자주 사고가 나는 곳으로 이날 사고도 커브를 돌던 25톤 트레일러 위에 실려 있던 대형 굴삭기가 도로에 낙하되면서 일어났다. 
(동영상)괴산 나들목 대형 굴삭기 낙하 사고 수습현장
도로공사는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낙하된 굴삭기를 치우고 사고난 도로를 수습해 정상화 시키는데  약 4시간 이상 소요됐다. 

경찰은 트레일러에서 굴삭기가낙하된 사고 원인과 트레일러 화물 안전핀을 체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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