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건설과, 제설장비 점검 및 살포기 작동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 및 살포기 작동교육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박동규) 건설과는 올 겨울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런 강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내 일원 주요 도로변에 80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또 제설작업이 늦어지는 경우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87개소의 외곽도로와 주요고갯길에 모래주머니 7000개를 비치했다.

올 겨울철 기상전망에 따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기온변화가 크고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제설에 소요되는 충분한 양의 제설자재(염화칼슘 300t, 소금 1700t)를 확보해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제설연장(총 201.5km) 중 금년부터 제설구간에 포함되는 아름다운웨딩홀~고은삼거리 구간(L=1.168km) 및 석판리~석실리 구간(L=1.180km)에 대해 관할 면·동과 협조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염수살포기 시험가동과 제설차량 선탑자에 대한 작업노선 및 장비운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제설준비를 마무리함으로써 동절기 빙판길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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