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동 현대몬테소리 우유팩 수집 및 교환

▲ 【충북·세종=청주일보】현대몬테소리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이 방문해 수집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동장 정상미)에 지난 22일 오전 관내 현대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신영자) 원생 30여명이 방문해 수집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했다.

우유팩-휴지 교환 사업은 종이팩 1kg당 두 롤씩 휴지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 될 수 있는 우유팩이 일반 폐지와 함께 버려질 경우 재활용되지 못하므로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현대몬테소리에서 휴지로 교환한 우유팩은 약 40kg이며, 매일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먹고 아이들이 손수 세척하고 말린 것으로, 교사 및 원생들이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휴지로 교환했다.

교환사업에 참여한 신영자 원장은“우리 아이들의 작은 힘으로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집에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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