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교육현장 저작권 침해 예방 권역별 연수 실시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광규)은 도내 유·초·중·고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침해 예방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9건의 저작권 침해 배상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저작권 침해 예방을 위해 교원과 학생들에 대한 각종 연수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저작권 침해 예방 연수는 청주와 충주 2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지난 21일에는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22일(화)에는 중·남부권(청주, 진천, 음성, 괴산증평, 보은, 옥천, 영동)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선생님과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을 주제로 학교행사나 수업 활동 중 저작권 침해 예방, 보고서 작성, 연구대회 공모대회 시 저작권 및 표절 관련 내용, 글꼴(폰트) 사용 사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광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저작권 침해 없이 원활한 교육자료를 이용함으로써 교실 수업 혁신에 큰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글꼴 관련 저작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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