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철기문화축제,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해 덕산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덕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천규)가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덕산읍 주민자치 한마당행사 및 제7회 철기문화축제’를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에어로빅, 기체조, 하모니카, 풍물 등 평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이어, 그동안 제작한 손글씨 및 수채화 작품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덕산읍 주민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철기문화축제’에서는 철제 갑옷, 투구 착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동아시아 최대의 사철제련의 고장인 덕산읍 석장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신영목 덕산읍장은 “이번 행사는 덕산면이 지난 7월 1일자로 덕산읍으로 승격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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