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렉카운전자, 그외 관계자…"사고수습 목숨 걸어야 한다"

▲ 【충북·세종=청주일보】16일 밤10시 경북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상주 영천 간 고속도로 영천 방향 61.1 K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 발생.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경북영천시 상주~영천간 영천방향 고속도로에서 1차 추돌사고를 수습하던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2차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한국도로공사 차량도 크게 파손되는 2차 추돌사고가 또 발생했다.

고속도로 1차 사고후 사고처리를 하던 도로공사 직원이나 고속도로 순찰대원들이 사고 스븟중 2차 사고로 순직하거나 크게 다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고속도로 사고 수습에 대한 위험서이 커지면서 사고수습에 생명을 담보로 해야 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관계자들이 사고수습을 꺼려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사고를 당한 당사자들은 부상으로 골든타임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언제 어느때 사고 수습중 졸음운전으로 2차 사고가 발생 할수있는 개연성이 커지고 있어 과녜자들이 구난구조에 집중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화물차량등 고속도로 졸음운전이 사고의 90%이상을 차지하면서 제도적으로 2차 사고와 졸음운전에 대한 법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장확한 통계수치는 없지만 고속도로상 사고에 목숨을 잃는 아타까운 일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고속도로 구난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16일 밤11시 경북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4충추돌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도로공사 차량이 2차 추돌사고로 파손된 모습, 김정수 기자

▲고속도로 추돌사고

16일 밤 10시 40분 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상주 영천 간 고속도로 영천 방향 61.1 K 지점에서 승용차 화물차 관련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약 한시간 뒤 11시47분쯤 이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1,2차로 모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으며 후미에서 안전조치를 취하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승용차 2대가 연쇄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또 발생했다.

(동영상) 겨욱영천시 1,2차 추돌사고 7먕 부상 2차 사고에서는 뒷부분에 세워 두었던 한국 도로공사 순찰반 차량이 파손됐으며 동시에 도로공사 직원포함 3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2차 사고를 낸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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