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도로에서 주차해 놓은 SUV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행인을 덮쳐 경찰이 초등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도로에서 16일 12시20분경 A씨(60.여)가 주차해놓은 SUV 차량의 사이드가 풀리면서 미끄러져 인도를 지나가던 행인 B씨(65세)를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차에 치어 크게 다쳐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비탈길에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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