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은 진천시로 청주시는 광역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모멘텀

▲ 동탄(수도권), 안성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으로 이어진 중부권 국가철도망 노선도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얼마전 9월 2일 충북도의회 5분 발의에 산업경제위원회 임영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천군 제1선거구)이 2일 제3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충북혁신도시~안성~동탄을 연결하는‘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탄 안성 혁신도시 청주공항을 잇는 이 노선에 우리 충북인들의 관심과 역량을 모아야 한다.

현 시점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할수 있는 백년대계(百年大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선례를 대전과 천안을 통해 볼 수 있다. 대전이 청주를 앞 지룰 수 있었던 것은 철도였다. 청주의 양반 어른들이 내 집앞은 철길이 지나 갈수 없다며 두러 누어 공사를 진행 할수 가 없었다.

대전은 경부선 철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천안은 철도·전철 건설로 수도권 배후지로 급성장을 이루었다.

우리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육로교통이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나 진천은 그동안 철도 소외지역으로 ‘중부권 광역철도노선’ 유치로 획기전인 발전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

청주공항 활성화와 오송역 역세권 개발은 언제나 총선을 비롯 모든 후보자들의 단골 메뉴지만 도진개진 10년전과 별반 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청주공항은 다시 적자로 돌아섰으며 동네공항을 못 벗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이 조기 건설되면 수도권 기업투자 유치와 인구유입은 물론 청주국제공항과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도 호재로 작용하며 물류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수행과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철도노선이 꼭 필요하다.

우리의 뜻이 확고하고 바위처럼 굳다면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충북인은 해낼 것이다.

우리의 강인한 힘을 모아 숙원사업인 철도 유치를 관철시켜 충북 백년대계를 위한 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이 조속히 건설되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

진천군은 진천시로 청주시는 광역시로 탈바꿈 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남녀노소 충북인이라면 유치서명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목표는 오직 민관이 협력해 낙후된 충북지역에 새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민관이 협력해 충북인의 지혜를 모으고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그 당위성을 또한 중앙정부에 강력하고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 충북발전을 앞당기자.

□ 사업개요

ㅇ 사업내용 : 수도권 연계 중부권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ㅇ 사업기간 : 2021년~2025년 (5년)

ㅇ 총사업비 : 약 3조 6천 9백억 원

ㅇ 사업규모 : 약 L=78km, 정거장 5개소, 복선 일반철도사업

ㅇ 사업구간 : 청주공항 ↔ 충북혁신도시 ↔ 국가대표선수촌 ↔ 안성시 ↔ 동탄(수도권)

- 관련지자체 : 진천군, 청주시, 안성시, 용인시, 화성시

 

□현재 추진현황

ㅇ 2019. 3. 13. : 중부권철도망구축사업 제안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충북혁신도시발전토론회시 진천군수 제안함

ㅇ 2019. 3. 28. : 중부권 3개 시·군 공동협약 체결(진천, 안성, 청주)

- 타당성 검토용역 분담금 협약 (진천4 : 안성4 : 청주 2) * 3억원

ㅇ 2019. 6. 14. : 타당성 검토용역 계약함

- 수행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ㅇ 2019. 7. 22. : 용역 착수보고회 (진천군수 집무실)

- 3개 시군 (진천, 안성, 청주)참여하여 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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